ㄷㅍ 낙태남 ㅁㅈ 입장문

멋있는 통통이 · · 추천 0 · 댓글 2

게시글 내용

발단은 자기 낙태햇는데 낙태비도 안줬다고 글쓴언니가 있었는데 민재가 오늘 글올림 ---------------------------------------------------------------- 안녕하세요 도파민 민재 입니다. 도파민에서 일 년이 넘게 있는 동안 조용히 일만 하고 싶어 제 이름을 제대로 아는 분도 몇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전 여자친구가 올린 낙태 글로 일에 대한 타격으로 인해 사실 여부에 묻는 사람들이 많아 고민 끝에 글을 적게 됐습니다. 우선, 제가 그 글에 바로 대응하지 않았던 건 그 분께서 술이 깨서 홧김에 올린 것을 인지하고 삭제하실 줄 알고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내용은 12월 초부터 4월 초까지 연애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5월 7일 아침에 임신이 됐다며 낙태 수술 동의서가 필요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수술하러 가서 연락이 온 거라 저는 만류하고 대화 후 결정하자고 하였지만 이미 약물이 투여된 상태라 되돌릴 수 없었습니다. 그분의 뜻이 당연히 최우선으로 존중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헤어진 상태였고 애까지 낳아서 본인의 삶을 더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후 아이에 대한 죄책감과 책임감으로 저는 그분에게 최대한 헌신했고 한 달의 반 이상의 근무까지 팔아가며 함께 여행을 갔고 임신 후에 회복하는 한약, 필요한 병원과 수술 후엔 잘 먹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항상 뭘 먹고 싶냐 물어보고 양천구인 그분 집과 우리 집인 양재를 왕복하고 잠과 일까지 줄여가며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마음의 문을 열었다며 다시 만나는 관계로 발전했고, 6월에 초에 다시 연애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러다 7월 13일 일요일에 여행 가는 거로 다툼이 있었고 그 와중에 헤어지게 됐습니다. 아침에 출발이고 제가 잠이 드는 바람에 그분이 화가 나 아침부터 술을 마시려고 하길래 다툼이 시작됐습니다. 그분이 적은 대로 제가 물건을 던지고 힘으로 제압했다는 부분에 있어 제가 얼음을 싱크대에 던진 건 맞습니다. 저도 잘한부분은 없습니다. 이렇게 까지 된 경위에는 이분과 만나면서 밤일을 한지 일년 조금 넘은 저에겐 말도 안되는 상황들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만나는 동안 술에 취하거나 감정적으로 격해지면 주변이 어떻게 되든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같이 놀러가서 술을 마실 때면 테이블에 있는 걸 다 던지고 분노 조절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자세히 적지 않겠습니다. 그날도 술이 놓여있는 상을 들고 던지려 하길래 말리는 와중에 붙잡으며 그만 하라 제어했고 제가 흩어진 맥주와 상을 정리하는 중에 그 길로 저희 집에서 나가고 나서야 싸움이 마무리 됐습니다. 그리고 헤어졌다고 인지하고 있는 와중에 새벽에 갑자기 술에 취한 상태로 전화가 왔습니다. 몇 명에게서 들었다 제가 애가 있고 결혼했기 때문에 열심히 사는 거라고 본인을 속인 거라고 (제 카톡프사가 2년 넘게 조카 사진으로 되어있어 아마 그런 오해를 하신 분은 많은 거로 알고 있습니다.)저는 그런 사실이 없어서 혼인관계증명서까지 발급받아 보내줬습니다. 그리고 더 이야기를 해나가는 와중에 술에 취하셔서 작년에 아버지께서 위암에 걸리시고 힘들어 부모님까지 욕되게 하는 내용의 문자를 보고 저도 참을 수 없어 더 크게 싸우게 되었고, 화를 참지 못하시고 술에 취해 퀸 알바에서 제 이야기로 글을 쓰는 일까지 발생했습니다. 저는 지금도 그분이 왜 글을 써서 올리셨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그분께서는 1월 초중순까지 가끔 도파민에 제가 담당인 아가씨로 일을 했고 그 이후엔 경제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본인은 이일이 하고 싶지 않다, 너무 괴롭다길래 이해했습니다. 사랑했기 때문에요. 그리고 이일을 저도 하고 있기 때문에 바로 그러라 했습니다. 데이트비, 생활비, 택시비, 교통비 모든 돈을 제가 다 부담하게 됐지만 괜찮았습니다. 그분이 아가씨로 오래 일하면서 힘들었던 시간을 기다려주고 싶었습니다. 7개월이 넘는 동안 간호조무사로(자격증은 있는 상태) 취업하겠다고 준비하는 거 아무 말 하지 않고 기다려줬습니다. 제가 부족했다면 어쩔 수 없지만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연애였고 정말 좋아해서 결혼까지 생각했습니다. 전 여자 친구에게 궁금합니다. 이건 낙태비라고 하고 돈에 이름을 붙여서 줘야 했나요? 제가 그동안 쓰고 보내줬던 돈은 그냥 당신에게 아무 의미 없이 써도 되는 돈이었나요? 이 내용에 거짓이 있다고 하신다면 말씀하세요. 제가 한때 사랑했던 사람과 이 지경까지 온 게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그리고 저를 낙태남이라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그것 또한 제가 책임져야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앞으로도 사사로운 일로 시끄럽지 않고 늘 한결같이 조용히 일 만하고 은퇴하는 날 조용히 은퇴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시는분 있다면 감사합니다. ------------------------------------------------ 역시 사람은 양쪽말을 다 들어봐야

댓글 (2)

  • 설레는 조기 ·

    헉 민재....

  • 적극적인 얼룩말 ·

    할튼; 적당히를 모른다니까